보리가 누렇게 익을 무렵에는 따뜻해야 하나 오히려 추워서 기운이 쇠한 사람이 얼어 죽는다는 뜻으로, 더워야 할 계절에 도리어 춥게 느껴지는 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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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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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숙맥이 상팔자

(2) 쉬는 김에 아이 업고 집이나 지키면서 보리방아 두서 말 찧어 놓으라고 한다

(3) 시어머니 죽으라고 축수했더니 보리방아 물 부어 놓고 생각난다

(4) 염병에 보리죽을 먹어야 오히려 낫겠다

(5) 까마귀가 메밀을 마다한다

콩인지 보리인지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이 팔자가 좋다는 뜻으로, 모르는 것이 마음 편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보리 관련 속담 1번째

쉬운 일을 시키는 체하면서 살살 어르고 추슬러서 힘든 일을 시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보리 관련 속담 2번째

시어머니가 미워서 죽기를 빌었으나 막상 보리를 찧으려고 방아에 물을 부어 놓고 보니 시어머니가 그리워진다는 뜻으로, 미워하고 싫어하던 물건이나 사물도 막상 없어지고 나면 아쉽고 생각날 때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보리 관련 속담 3번째

염병은 병 중에서 가장 악질이요 보리죽 또한 가장 좋지 아니한 음식이니, 너무 어처구니없어서 논박할 필요조차 느끼지 아니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보리 관련 속담 4번째

본디 좋아하는 것을 짐짓 싫다고 거절할 때 이를 비꼬는 말.

보리 관련 속담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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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전 뒤 글자 같다

(2) 쇠천 샐 닢도 없다

(3) 쇠코에 경 읽기

(4) 쇠털 같은 날

(5) 쇠털같이 많다

쇠천의 글자가 닳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게 된 것 같다는 뜻으로, 남의 심중을 잘 알 수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쇠 관련 속담 1번째

가진 돈이 한 푼도 없다는 말.

쇠 관련 속담 2번째

소의 코에 대고 경을 읽어 봐야 단 한 마디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하거나 효과가 없는 경우를 이르는 말.

쇠 관련 속담 3번째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나날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쇠 관련 속담 4번째

수효가 셀 수 없이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쇠 관련 속담 5번째

늙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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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늙은이도 세 살 먹은 아이 말을 귀담아들으랬다

(2) 꽃샘잎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3) 나라 상감님도 늙은이 대접은 한다

(4) 늙은이 아이 된다

(5) 젊은이 망령은 홍두깨로 고치고 늙은이 망령은 곰국으로 고친다

어린아이가 하는 말이라도 일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소홀히 여기지 말고 귀담아들어야 한다는 뜻으로, 남이 하는 말을 신중하게 잘 들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늙은이 관련 속담 1번째

음력 삼사월의 이른 봄도 날씨가 꽤 추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늙은이 관련 속담 2번째

누구나 노인은 우대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늙은이 관련 속담 3번째

늙으면 말과 행동이 오히려 어린아이와 같이 된다는 말.

늙은이 관련 속담 4번째

노인들은 그저 잘 위해 드려야 하고, 아이들이 잘못했을 경우에는 엄하게 다스려 교육해야 한다는 말.

늙은이 관련 속담 5번째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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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리 안 패는 삼월 없고 나락 안 패는 유월 없다

(2) 봄날의 하루가 일 년 농사를 결정한다

(3) 보리누름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4)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계절은 어김없이 돌아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계절 관련 속담 1번째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때인 봄날은 다른 계절의 열흘과 맞먹을 정도로 중요한 시기라는 뜻으로, 봄철 농사가 매우 중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계절 관련 속담 2번째

보리가 누렇게 익을 무렵에는 따뜻해야 하나 오히려 추워서 기운이 쇠한 사람이 얼어 죽는다는 뜻으로, 더워야 할 계절에 도리어 춥게 느껴지는 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계절 관련 속담 3번째

가윗날은 백곡이 익는 계절인 만큼 모든 것이 풍성하고 즐거운 놀이를 하며 지낸 데서, 잘 먹고 잘 입고 편히 살기를 바라는 말.

계절 관련 속담 4번째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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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 꼬리에 파리가 천 리 간다

(2) 기운이 세면 소가 왕 노릇 할까

(3) 넘어지면 밟지 않는다

(4) 누더기 속에서 영웅 난다

(5) 동방 누룩 뜨듯

남의 세력에 의지하여 기운을 편다는 말.

기운 관련 속담 1번째

소가 아무리 크고 힘이 세다 할지라도 왕 노릇은 할 수 없다는 뜻으로, 힘만 가지고는 결코 큰일을 못하며 반드시 훌륭한 품성과 지략을 갖추어야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기운 관련 속담 2번째

기운이 모자라 쓰러진 상대편에게는 더 짓밟아 고통을 주지 않는다는 말.

기운 관련 속담 3번째

누덕누덕 기운 옷을 입고 자라난 사람이 후에 영웅이 된다는 뜻으로, 가난하고 천한 집에서 인물이 나왔을 때 이르는 말.

기운 관련 속담 4번째

사람의 얼굴빛이 누르께하고 기운이 없어 보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기운 관련 속담 5번째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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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

(2) 동풍에 곡식이 병난다

(3) 우수에 풀렸던 대동강이 경칩에 다시 붙는다

(4) 보리누름까지 세배한다

(5) 소만 바람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글자 뜻으로만 보면 대한이 소한보다 추워야 할 것이나 사실은 소한 무렵이 더 추운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무렵 관련 속담 1번째

한참 낟알이 익어 갈 무렵에 때아닌 동풍이 불면 못쓰게 된다는 말.

무렵 관련 속담 2번째

우수를 지나 좀 따뜻해졌던 날씨가 경칩 무렵에 다시 추워짐을 이르는 말.

무렵 관련 속담 3번째

보리가 누렇게 익을 무렵 즉 사오월까지도 세배를 한다는 뜻으로, 형식적인 인사 차림이 너무 과함을 이르는 말.

무렵 관련 속담 4번째

소만 무렵에 부는 바람이 몹시 차고 쌀쌀하다는 말.

무렵 관련 속담 5번째